[대전=하모니넷] 지난 10월 7일 KW컨벤션센터에서 대전지역 4개 창업지원 기관의 입주기업 및 창업기업 50여개가 모이는 뜻깊은 네트워킹 행사가 열렸다.
본 행사는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1인창조기업지원센터의 제안으로 시작하여,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창업허브 및 소셜벤처캠퍼스, 한남대학교 사회적기업성장지원센터, (사)대전세종충남여성벤처협회 등이 참여하면서 대규모 행사가 되었다.
참여한 창업기업 대부분은 그동안 각 기관별로 다양한 행사들도 도움이 되었지만, 이번 행사처럼 지역의 여러 지원 기관들의 지원정보를 한자리에서 접할 수 있고, 다른 기관의 창업기업들과 만나는 자리가 무척 색다르면서 도움이 많이 되었다고 말했다.
본 행사를 제안한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1인창조기업지원센터 허철호 총괄매니저는, 4개 주관기관들은 대단위로 모이는 참여기업들에게 더 의미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자, 마케팅 특강과, 참여기업 사전 수요조사 결과에 따라 마케팅, 투자, 융자, 기술사업화, 사업계획수립 등의 5개 조를 나누고, 각 조별로 전문가와 식사를 하면서 멘토링을 진행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함께 참여한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임팩트창업본부 한은영 실장은 이번 행사의 취지에 공감하여, 대전창업허브 입주기업과 대전소셜벤처캠퍼스 입주기업, 기타 소셜벤처실에서 지원하는 기업들과 함께 참여했고, 특히 기술기반 소셜벤처의 ESG인식 제고, 공공기술사업화 등에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고,
대전세종충남여성벤처협회 박준영 사무국장은 최근 지역의 여성창업자는 대덕연구개발특구의 고경력 시니어창업에서부터 경력단절 여성까지 1인창조기업, 콘텐츠기업, 사회적경제기업 등 다양한 형태로 드러나고 있는데, 네트워킹 기회가 부족한 편이라 각 지원기관들이 정보를 교류 활동이 활성화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남대학교가 운영하는 대전사회적기업성장지원센터 유근준 교수는 센터의 차년도 입주기업 모집에 대해서 안내하면서, 기관마다 각각 입주공간 지원 및 특성화 자금지원 등을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기업 입장에서는 성장단계별로 지역사회의 여러 지원기관들을 모두 잘 활용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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