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 인물

대덕특구 ‘딥테크’ 한다랩, 美 나스닥 입성… 연구소기업 글로벌 신화 썼다

대덕연구개발특구(이하 대덕특구) 연구소기업이 공공기술 사업화 성과를 앞세워 미국 나스닥 시장에 진출한다. 국내 연구소기업이 전략적 결합을 통해 해외 증시에 입성하는 첫 사례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대덕특구 연구소기업인 ㈜한다랩이 미국 전략 금속 공급망 전문기업 ‘EMAT(Evolution Metals & Technologies Corp.)’ 자회사로 합류하며 나스닥 시장에 진출했다고 2일 밝혔다. 한다랩은 인공지능(AI) 자동화 기술을 활용해 핵심 공정을 구현하는 지능형 공장(스마트 팩토리) 분야 딥테크 기업이다. 이번 성과는 단순한 상장을 넘어 국내 연구소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한다랩은 EMAT와 전략적으로 결합해 북미와 유럽 등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가속할 발판을 마련했다. 정부의 단계별 맞춤 지원이 이번 결실을 뒷받침했다. 과기정통부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설립 초기 우수 공공기술 사업화를 돕는 ‘기술 발굴 및 연계 지원 사업’을 ...

2026-02-02

창업 뉴스

스마트폰이 삼킨 쇼핑 시장… 자동차·식료품 구매 늘며 연간 272조 원 돌파

2026-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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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검진 비용 반값으로 뚝"... 한국콘텐츠기업협회, 듀얼헬스케어와 '맞손'

2026-01-29

기업과 인물

"기술은 파는 것이 아니라 '매칭'하는 것"... 채유철 유니브이알 부대표 인터뷰

2026-01-29

창업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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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이 삼킨 쇼핑 시장… 자동차·식료품 구매 늘며 연간 272조 원 돌파

지난해 국내 온라인쇼핑 거래액이 272조 원을 넘어서며 역대 최대 기록을 갈아치웠다. 특히 K-푸드와 K-뷰티 인기에 힘입어 해외 직접 판매액(역직구)이 전년 대비 12% 이상 급증하며 질적 성장을 거뒀다. 국가데이터처가 2일 발표한 '2025년 12월 및 연간 온라인쇼핑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온라인쇼핑 총 거래액은 272조 398억 원으로 전년보다 4.9% 늘었다. 12월 한 달 거래액만 24조 2,904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월 대비 6.2% 증가세를 보였다. 품목별로는 음식서비스(9.1%)와 음·식료품(10.2%) 등 먹거리 관련 거래가 성장을 주도했다. 내수 경기 침체 속에서도 자동차 및 자동차용품 거래액이 66.4% 폭증하며 눈길을 끌었다. 반면 의복(-5.0%) 거래는 소폭 감소하며 패션 시장 소비 위축을 반영했다. 쇼핑의 중심축은 스마트폰으로 완전히 기울었다. 12월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18조 7,991억 원으로 전체 온라인쇼핑 거래 중 77.4%를 차지했다. 음식서비스의 경우 모바일 거래 비중이 99.1%에 달해 사실상 모든 주문이 모바일을 통해 이뤄졌다. 해외 시장에서 한국 상품을 찾는 ‘역직구’ 열풍도 거셌다. 지난해 4/4분기 해외 직접 판매액은 7,85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2% 늘었다. 화장품(20.7%)과 음·식료품(27.5%)이 수출 효자 품목 역할을 톡톡히 해냈으며, 지역별로는 미국(12.8%)과 일본(10.7%) 시장에서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 해외 직접 구매액(직구)은 2조 2,543억 원으로 1.6% 소폭 증가했다. 국가별로는 중국(6.3%)과 일본(12.7%) 상품 구매가 늘었으며, 주요 구매 품목은 통신기기(29.4%)와 음·식료품(5.5%) 순이었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모바일 중심 쇼핑 환경이 안착한 가운데 K-브랜드 글로벌 경쟁력이 역직구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며 "자동차 등 고가 상품군까지 온라인 거래가 확산하는 추세"라고 분석했다.

2026-02-02

창업 뉴스

‘얌체’ 디자인 도용 막는다…28일부터 개정 디자인보호법 시행

타인 디자인을 무단으로 등록해 이익을 챙기는 행위를 막기 위한 법적 장치가 마련된다. 도용된 디자인 권리를 원 창작자가 소송을 통해 쉽게 되찾을 수 있는 길도 열린다. 특허청은 디자인일부심사등록제도를 개선하고 정당한 권리자 보호를 강화하는 내용을 담음 개정 디자인보호법이 오는 28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법은 유행 주기가 짧은 패션·잡화 등에 대해 심사를 간소화해 신속한 등록을 지원하는 '디자인일부심사등록제도'에 대한 허점을 보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최근 온라인 거래가 활성화되면서 이미 알려진 디자인을 먼저 등록해 독점 판매하는 등 제도를 악용하는 사례가 늘어난 데 따른 조치다. 개정법에 따라 심사관은 앞으로 일부심사 대상이라도 신규성이 없는 등 명백한 거절 이유를 발견하면 등록을 거절할 수 있다. 기존에는 관련 근거 규정이 없어 부실 권리가 등록되는 것을 막기 어려웠다. 또한, 잘못 등록된 디자인에 대한 이의신청 기간도 확대된다. 침해 경고를 받은 사람은 통지를 받은 날부터 3개월 이내(등록공고일로부터 1년 내)에 이의신청을 할 수 있게 돼 권리 구제 기회가 넓어졌다. 진정한 창작자 보호를 위한 '디자인권 이전청구 제도'도 새로 도입된다. 지금까지는 무권리자가 디자인을 도용해 등록한 경우, 원 창작자는 해당 권리를 무효시킨 뒤 다시 출원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앞으로는 법원에 디자인권 이전을 청구해 도용된 권리를 직접 이전받을 수 있다. 원 창작자가 자신 상황에 맞춰 권리 구제 방식을 선택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이외에도 출원인 편의를 위해 디자인등록출원서 서식에서 '창작내용의 요점' 기재란이 삭제된다. 이춘무 특허청 상표디자인심사국장은 “이번 법 개정으로 디자인 심사제도의 악용을 막고, 정당한 권리자가 신속하게 권리를 되찾을 수 있는 법적 기반을 마련했다”며 “창작자들이 안심하고 권리를 확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11-24

창업 뉴스

작년 신생기업 3.3만개 감소…5년 생존율은 36%로 소폭 상승

지난해 신규 창업은 줄고 폐업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 환경이 갈수록 팍팍해지고 있다는 신호로 풀이된다. 경기 둔화와 고금리 기조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분석된다. 23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기업생멸행정통계(잠정)'에 따르면, 2024년 신생기업은 92만 2000개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대비 3만 3000개(-3.5%) 감소한 수치다. 활동기업 수 대비 신생기업 수를 나타내는 신생률은 12.1%로 전년보다 0.6%포인트 하락했다. 반면 문을 닫는 기업은 늘었다. 2023년 소멸기업은 79만 1000개로 전년보다 4만 개(5.3%) 증가했다. 활동기업 수 대비 소멸기업 비율인 소멸률은 10.5%로 0.3%포인트 상승했다. 산업별로 보면 신생기업 감소는 부동산업(-1만 6000개)과 숙박·음식점업(-1만 4000개)에서 두드러졌다. 소멸기업은 도·소매업(+1만 7000개)과 운수·창고업(+1만 2000개)에서 크게 늘었다. 전체 활동기업 수는 764만 2000개로 전년 대비 10만 3000개(1.4%) 증가하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하지만 신생기업이 줄고 소멸기업이 늘면서 증가 폭은 둔화하는 추세다. 기업의 생존력 지표는 엇갈렸다. 2022년에 생긴 기업의 1년 생존율은 64.4%로 전년 대비 0.5%포인트 하락했다. 단기 생존 환경이 악화된 것이다. 반면 2018년 신생기업의 5년 생존율은 36.4%로 1.6%포인트 상승했다. 창업 후 5년을 버티는 기업은 10곳 중 3~4곳에 불과했다. 경제의 역동성을 보여주는 고성장기업 수도 감소했다. 2024년 고성장기업(최근 3년간 매출액·상용근로자 연평균 20% 이상 증가)은 5403개로 전년보다 298개 줄었다. 정보통신업(-175개)과 건설업(-108개)에서 감소 폭이 컸다.

2025-10-23

기업과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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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특구 ‘딥테크’ 한다랩, 美 나스닥 입성… 연구소기업 글로벌 신화 썼다

대덕연구개발특구(이하 대덕특구) 연구소기업이 공공기술 사업화 성과를 앞세워 미국 나스닥 시장에 진출한다. 국내 연구소기업이 전략적 결합을 통해 해외 증시에 입성하는 첫 사례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대덕특구 연구소기업인 ㈜한다랩이 미국 전략 금속 공급망 전문기업 ‘EMAT(Evolution Metals & Technologies Corp.)’ 자회사로 합류하며 나스닥 시장에 진출했다고 2일 밝혔다. 한다랩은 인공지능(AI) 자동화 기술을 활용해 핵심 공정을 구현하는 지능형 공장(스마트 팩토리) 분야 딥테크 기업이다. 이번 성과는 단순한 상장을 넘어 국내 연구소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한다랩은 EMAT와 전략적으로 결합해 북미와 유럽 등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가속할 발판을 마련했다. 정부의 단계별 맞춤 지원이 이번 결실을 뒷받침했다. 과기정통부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설립 초기 우수 공공기술 사업화를 돕는 ‘기술 발굴 및 연계 지원 사업’을 통해 한다랩 설립을 이끌었다. 이후 ‘연구소기업 역량 강화 사업’과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가동하며 해외 시장 진출 역량을 키웠다. 한다랩은 지난 2024년 글로벌 투자 유치 프로그램인 ‘대덕특구 글로벌 IR’에 참여해 해외 투자자와 접점을 넓혔다. 같은 해 12월에는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열린 데모데이에 참가해 현지 벤처캐피털(VC)로부터 기술력을 높게 평가받으며 나스닥 진출 교두보를 확보했다. 배경훈 과기정통부 부총리는 “이번 사례는 대덕특구 연구소기업이 정부 지원을 바탕으로 나스닥을 통해 도약하는 첫 번째 이정표”라며 “앞으로도 딥테크 연구소기업을 지속 발굴해 공공 연구 성과가 창업과 해외 진출로 이어지는 선순환 생태계를 견고히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02-02

기업과 인물

"건강검진 비용 반값으로 뚝"... 한국콘텐츠기업협회, 듀얼헬스케어와 '맞손'

한국콘텐츠기업협회(회장 방성예)가 헬스케어 데이터 기업 듀얼헬스케어(대표 김영이)와 손잡고 회원사 복지 증진에 나선다. 양측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내 듀얼헬스케어 본사에서 만나 협회 회원 및 지인들에게 파격적인 건강검진 혜택을 제공하는 협력 방안을 확정했다. 두 기관이 맺은 이번 협약 핵심은 '가격 경쟁력'이다. 듀얼헬스케어는 현재 수십개의 전국 제휴 병원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는데, 회원사는 협회에 부여된 전용 코드번호만 있으면 전국의 제휴병원 어디든 찾아가 종합건강검진을 받으면 된다. 검진 비용이 시중 대비 50% 이상 할인 적용되는 점과 회원사의 가족 지인 등 이용 범위가 넓다는 것도 혜택이다. 김영이 듀얼헬스케어 대표는 자사를 단순한 검진 예약 플랫폼이 아닌 '헬스케어 데이터 기업'으로 정의했다. 김 대표는 "건강검진은 의료 데이터를 확보하기 위한 전초 단계"라며 "수집한 데이터를 분석해 고혈압, 당뇨, 비만 등 만성질환을 앓는 개인에게 완전 맞춤형 사후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병원이 독점한 폐쇄적 의료 정보 대신, 개인이 주도하는 검진 데이터를 확보해 생활습관·유전자·심리 데이터와 결합하고 이를 독자적인 알고리즘으로 분석한다는 전략이다. 방성예 회장은 "이번 협약으로 회원사 임직원이 듀얼헬스케어 앱을 통해 합리적인 비용으로 건강을 관리할 길을 열었다"고 평가했다. 듀얼헬스케어 역시 협회 회원을 유저로 확보하며 양질의 헬스케어 데이터를 축적하는 효과를 누린다. 이용자는 앱을 통해 건강검진 예약뿐만 아니라 웹진, 카드뉴스, 건강 동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김 대표는 "생활 습관 데이터와 심리 테스트 등 다양한 기능을 탑재해 재미와 건강 관리를 동시에 잡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듀얼헬스케어는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기업 제휴를 넘어 대학 및 공공기관 등으로 서비스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2026-01-29

기업과 인물

"기술은 파는 것이 아니라 '매칭'하는 것"... 채유철 유니브이알 부대표 인터뷰

대한민국 콘텐츠 산업 중심지 대전. 이곳에 위치한 한국콘텐츠기업지원센터에서 열기가 뜨거운 대담이 열렸다. 방성예 한국콘텐츠기업협회 회장이 연구소 기업으로 출발해 글로벌 시장을 공략 중인 유니브이알(UniVR) 채유철 부대표를 만났다. 채 부대표는 독특한 이력을 지녔다. 고등학생 시절 하드웨어와 반도체 회로를 설계하던 기술도는 대학에서 컴퓨터공학을 전공하며 소프트웨어 개발자로 거듭났다. 현재는 시장 흐름을 날카롭게 읽는 마케터로 활약하고 있다. "훌륭한 기술을 잘 팔 수 있는 역할이 필요하다고 체감했다"는 그의 말은 기술력만 믿고 시장에 뛰어들었다가 고전하는 수많은 창업가에게 묵직한 울림을 준다. 채유철 부대표가 실행하는 마케팅은 제품 완성 후 홍보 문구를 고민하는 일반적 방식과 궤를 달리한다. 그는 아이디어 단계부터 참여해 시장 접점을 찾아낸다. "개발 전공자로서 연구자가 빠지기 쉬운 함정을 잘 압니다. 본인이 만들고 싶은 기술에만 매몰되는 현상입니다. 하지만 시장에서 성공한 제품은 다릅니다. 고객이 간절히 원하는 지점을 정확히 짚어내야 합니다." 그는 이를 '매칭 포인트(Match Point)'라 부른다. 유니브이알이 보유한 기술이 어떤 시장 요구와 맞닿아 있는지 찾아내고, 그에 적합한 설득 구조와 채널을 설계한다. 제품 출시 전부터 '비즈니스 모델 캔버스'를 활용해 타겟 고객을 분석하고 사업 모델을 정교하게 다듬는다. 이러한 철저한 사전 설계는 시행착오를 줄이는 핵심 동력이다. 유니브이알은 VR·AR 실감형 콘텐츠 기술을 기반 삼아 연구소 기업으로 첫발을 뗐다. 초기에는 병원과 협업하며 의료·재활 솔루션 분야에서 전문성을 쌓았다. 채 부대표는 특수 환경에 머물던 기술을 대중 제품으로 확장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그 결과물이 '게이밍 실내 자전거'다. 대표이사가 지닌 사이클 열정과 유니브이알이 보유한 게임 콘텐츠 기술을 결합했다. 이 제품은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에서 3억 원을 모집하며 화제를 모았다. 단순히 운동 기구를 파는 행위를 넘어, 즐겁게 몰입할 수 있는 '콘텐츠 경험'을 제공한 결과다. 현재 유니브이알은 신세계 백화점 팝업스토어 입점은 물론 미국 아마존, 킥스타터 등 글로벌 플랫폼에 진출했다. 일본과 미국 수출길을 활발히 열며 성과를 올리고 있다. 개발자 출신다운 유연한 사고와 마케팅 감각이 만든 결실이다. 채 부대표는 인터뷰 내내 '줄 세우기' 철학을 역설했다. 대다수 기업이 가격 경쟁력으로 승부하려 할 때, 그는 오히려 가치를 높여 고객을 선별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마케팅 핵심은 줄을 세우는 행위입니다. 수요가 넘쳐 줄이 길어지면 제품 단가를 높일 수 있습니다. 저렴한 가격으로 많은 인원을 모으기보다, 압도적 가치를 제공해 높은 가격에도 기꺼이 줄을 서게 만들어야 합니다. 이것이 기업이 추구해야 할 고부가가치 창출 전략입니다." 단가를 높여야 서비스 질이 올라가고, 고객 만족도가 다시 높아지는 선순환 구조가 정착한다는 논리다. 그는 노출 횟수만 늘리는 광고보다 브랜드 신뢰를 쌓는 콘텐츠 발행을 중시한다. 블로그, 유튜브, 지식인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결제 전 고객이 심리적 이익을 느끼도록 유도한다. 구매 후에도 재구매를 이끄는 CRM(고객관계관리) 마케팅을 병행하며 고객 이탈을 방지한다. 채 부대표는 한국콘텐츠기업협회 멘토로서 후배 창업자를 돕는 활동에도 열심이다. 특히 창업 7년 이내 기업 성장에 주목한다. "창업 7년이 지나면 조직 시스템을 갖춰야 하는 단계에 진입합니다. 그 이전 단계 기업은 마케팅 프로세스 하나만 제대로 잡아도 폭발적으로 성장합니다. 저는 액셀러레이터 마음가짐으로 이들이 자립하도록 돕고 싶습니다." 실제로 그가 컨설팅한 뷰티 회사는 4년 차에 매출 34억 원을 기록했다. 한 바이오 제조 기업은 3년 만에 연 매출 80억 원을 달성하며 강소기업으로 우뚝 섰다. 그는 이런 성공 경험을 협회 회원사와 나누고자 '4주 실전 마케팅 교육'을 무상 제공하기로 했다. 이 교육은 이론 전달에 그치지 않는다. 플랫폼별 광고 집행부터 관리 기법까지, 매출 규모에 맞춘 실무 위주로 구성한다. "먼저 기회를 주면 더 큰 기회가 돌아온다"는 그의 상생 철학이 구체적 실천으로 이어진 셈이다. 인터뷰 끝바지, 방성예 회장이 운영하는 '베이스캠프' 컨셉 변화에 대해 채 부대표는 명쾌한 해답을 내놓았다. 캠핑이라는 도구로 현대인 자존감을 회복시켜 주는 프로그램은 정체성 변경이 아니라 새로운 '시그니처 메뉴'를 추가하는 과정이라 정의했다. "결국 마케팅은 지친 사람들에게 위로를 주는 메시지와 분위기를 전달하는 일입니다." 채유철 부대표는 기술(Hard)과 마음(Soft)을 잇는 가교 역할을 자처한다. 끊임없는 학습과 열정, 타인을 먼저 돕는 마음이 한국 콘텐츠 산업에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고 있다. 기술이 기술로만 머물지 않고 누군가에게 닿아 삶을 변화시키는 과정, 그것이 바로 그가 매일 아침 러닝머신 위에서 강의를 들으며 설계하는 '진정한 마케팅' 실체다.

2026-01-29

행사 소식

행사 소식

한일 뷰티경영자조직SPC GLOBAR KOREA,2025년 송년회 및 연말 결산 회의 성료

한국과 일본의 뷰티 산업을 이끄는 경영자 조직 '글로벌 SPC 코리아(GLOBAL SPC KOREA)'가 지난 12월 31일, 2025년 송년회 및 연말 결산 회의를 통해 한 해의 성과를 돌아보고 2026년 새해 비전을 선포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친목 도모를 넘어, 급변하는 뷰티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한 경영 철학과 사회적 책임을 공유하는 전략 회의의 장으로 치러졌다. 현직을 맡고 있는 김한기 글로벌 SPC 코리아 회장은 이날 인터뷰에서 미용 경영의 본질을 '구조(Structure)'로 정의했다. 김 회장은 "살롱의 규모와 상관없이 성패를 가르는 핵심은 기술이 아니라 경영 구조에 있다"며 "객단가 설정, 재방문 고객 관리, 비용 효율화, 마케팅 전략, 그리고 구성원의 동기 부여까지 모든 요소가 체계적인 시스템 안에서 움직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경영자의 태도에 대해 "많은 이들이 실패의 원인을 개인의 의지 부족으로 돌리지만, 실제로는 '포기하는 습관'이 문제"라고 지적하며, "시간이 흘러도 고객에게 선택받는 브랜드를 만들기 위해서는 10년을 내다보는 진짜 실력을 구조화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조직의 전신을 이끌었던 제7대 조광민 전 회장 역시 '지속 가능한 경영'을 위한 관계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조 전 회장은 "SPC는 단순한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넘어 회원 간의 깊이 있는 유대를 통해 실질적인 성장을 이끌어내는 조직"이라며 "이러한 내부의 결속력이 결국 지역 사회의 신뢰로 이어지는 동력이 된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글로벌 SPC 코리아는 '환경 보호'와 '나눔'을 핵심 가치로 삼고 있다. 살롱 주변 정화 활동을 비롯해 소외 계층을 위한 미용 봉사 등 정기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뷰티 업계의 사회적 책임(CSR)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번 회의에는 일본 SPC의 한국 담당자인 야마구치(Yamaguchi) 씨도 참석해 한·일 양국의 협력 방향을 제시했다. 일본 내 6개 헤어살롱을 운영하며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는 그는 "SPC의 이념인 '인간 형성과 동료 만들기'는 국경을 넘는 가치"라고 평가했다. 야마구치 씨는 "지구 생명의 안녕을 헌장으로 삼는 SPC의 정신을 바탕으로 한·일 경영자들이 문화인으로서 함께 성장하는 것이 목표"라며 "앞으로 양국 간 교류를 더욱 심화해 미용업계 전반에 긍정적인 에너지를 확산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글로벌 SPC 코리아는 이번 연말 결산을 기점으로 2026년에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더욱 확장하고, 데이터 기반의 경영 구조 혁신을 통해 회원사들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2026-01-09

행사 소식

한콘기협, 9번째 '멘토링 달콘데이' 개최

한국콘텐츠기업협회(회장 방성예)는 지난 12월 12일 라이콘타운 4층에서 '9회차 멘토링 달콘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콘텐츠 산업 역량 강화 및 기업 성장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방성예 한국콘텐츠기업협회 회장을 포함한 협회 이사진, 강관식 한국멘토링협동조합 이사 등 지역 창업 멘토들과 콘텐츠 기업인 등 총 50여 명이 참석해 공간을 가득 메웠다. 이날 행사에서는 방성예 한국콘텐츠기업협회 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자문위원 및 분야별 멘토단 위촉식, 분야별 멘토링, 네트워킹 등이 열렸다. 특히 내년부터 협회에서 활동할 자문위원 및 분야별 멘토단 위촉식이 진행되어 행사 의미를 더했다. 특히 자문위원과 멘토단과 함께한 1시간 이상 진행한 멘토링 행사가 주목받았다. 참여 기업들은 AI, 로컬, 마케팅, 창작, 사회적경제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멘토단과 깊이 있는 멘토링 시간을 가지며 실질적인 사업 비결과 인사이트를 공유받았다. 주어진 시간이 모자라 네트워킹 시간 중 일부를 할애할 정도로 열기가 뜨거웠다. 한국콘텐츠기업협회는 내년에도 매달 달콘데이를 개최해 회원 기업 경쟁력 강화와 혁신 성장 동력 확보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2025-12-16

행사 소식

우송대학교 RISE 사업단, ‘로컬 콘텐츠 브랜딩 전문가’ 양성 과정 성료

우송대학교 RISE 사업단(단장 정병현)은 지난 3일 대전 중구 라이콘타운 대전점에서 ‘로컬 콘텐츠 브랜딩 전문가 교육’ 수료식을 갖고 5주간 대장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 과정은 대전광역시와 대전테크노파크가 주최하고 우송대학교 RISE 사업단이 주관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 일환으로 진행됐다. 대전 지역 로컬 비즈니스 창업과 확장에 관심 있는 시민, 크리에이터, 예비 창업가를 대상으로 지난 11월 5일부터 12월 3일까지 총 5주간 매주 수요일에 운영했다. 교육은 단순 이론 강의를 넘어 ▲로컬 콘텐츠와 브랜드의 이해 ▲로컬 자원 발굴 및 기획 ▲AI 활용 사업계획서 작성 ▲로컬 비지니스 마케팅 채널분석 및 전략 ▲고객 경험 기반 AI 활용 마케팅 콘텐츠 제작 실습 등 실제 창업과 브랜딩에 즉시 적용 가능한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되어 수강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지난 3일 열린 수료식 및 성과발표회에는 우송대학교 창업자원종합관리센터 RISE 사업단 정현철 센터장이 직접 참석해 과정을 이수한 수료생들에게 수료증을 수여하고 축하 인사를 건넸다. 정 센터장은 수료생들 성과 공유를 경청하며, 앞으로 지역 사회에서 로컬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핵심 인재로 성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국콘텐츠기업협회 방성예 회장도 참석하여 교육 수료생들에게 수료 축하 말을 전했다. 한국콘텐츠기업협회는 교육과정 종료 후, 향후 로컬 비즈니스 네트워킹 연계와 지속적인 사후 멘토링을 통해 수료생들이 지속 가능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과정을 마친 수료생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한 수료생은 "5주 동안 멘토님들과 동료 대표님들의 뜨거운 열기 속에서 너무나도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으며, 또 다른 수료생은 "5주가 어떻게 지나가는지 모를 정도로 힐링 되고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2025-12-04

콘기협

콘기협

하모니넷 기자단 기자 교육

하모니넷에 기자단을 신청하신 분들을 위한 교육 영상입니다. 기사 작성 방법, 하모니넷에 기사 업로드 방법 등을 알려드립니다. 기사 작성 전에 꼭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하모니넷 기자단은 누구나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많이 신청해 주세요.

2025-08-13

콘기협

한국콘텐츠기업협회,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협약 체결

2025년 6월 24일 대전콘텐츠기업지원센터 2층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은학)과 한국콘텐츠기업협회(회장 방성예)는 지역 콘텐츠산업의 지속 성장과 창작자 지원을 위한 포괄적 협력 관계를 공식화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콘텐츠 정책 및 사업 공동 발굴·기획', '제작·교육 시설 공동 활용', '교육·체험 프로그램 협조', '사회적 가치 확산' 등 여섯 개 부문에서 1년간 협력하며, 별도 해지 사유가 없으면 자동 연장하기로 했다. 이은학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전 지역 내 우수 콘텐츠 기업과 창작자들이 보다 안정된 환경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게 되었다. 진흥원이 보유한 시설과 프로그램을 적극 개방해 실질적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방성예 회장은 "한국콘텐츠기업협회는 '콘텐츠로 세상을 두드리는 창작자들의 든든한 파트너'라는 비전 아래, 다양한 네트워크와 현장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해 지역 콘텐츠 경쟁력 강화를 도모할 것이다"고 화답했다. 협약식은 오전 11시 사회자의 개회 안내를 시작으로 양측 대표의 인사말, 협약서 서명 및 교환,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방 회장 등 협회 이사진 6인과 이 원장을 비롯한 진흥원 주요 간부진 4명 등 총 11명이 참석했으며, 협약식 직후 오찬 및 네트워킹 시간을 통해 구체적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2025-06-24

콘기협

“함께하면 강해진다”… 콘텐츠업계 목소리 담은 ‘달콘데이’ 출범

한국콘텐츠기업협회(회장 방성예)는 28일 대전 둔산동 ‘런던스테이지’에서 콘텐츠 기업인을 위한 월례 행사 ‘달콘데이’를 처음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강연, 네트워킹, 간담회를 통해 업계 현장의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달콘데이’는 협회가 매달 여는 콘텐츠 기업인의 날로, △교육 △행사 △네트워킹 △간담회 등을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에는 대전·세종 등지에서 콘텐츠 기업을 운영하는 40여 명의 기업인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첫 행사에서는 신영균 동그란네트워크 대표가 ‘콘텐츠란 무엇인가’를, 박성국 패츠 대표가 ‘데이터가 콘텐츠로 변하는 마법’을 주제로 인사이트 강연을 진행했다. 이어진 소통 세션에서는 참석 기업들이 직접 겪는 애로사항을 토론했다. 행사 전 실시된 설문조사(복수응답) 결과, 응답 기업의 57.7%가 ‘마케팅’을, 50%가 ‘운영 자금 확보’를 가장 큰 어려움으로 꼽았다. 이외에도 △사업계획서 작성 △신사업·콘텐츠 아이디어 고갈 △인사·노무 문제 등이 뒤를 이었다. 협회는 설문 결과를 바탕으로 구체적인 현장 사례를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여러 콘텐츠 분야를 다루는 기업들의 특성만큼이나 다양한 목소리가 행사장을 가득 채웠다. 방성예 회장은 “협회는 ‘함께하면 강해진다’는 모토 아래 다양한 콘텐츠 기업의 성장을 돕기 위해 탄생했다”며 “오늘 확인한 현장의 어려움을 업계와 함께 돌파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행사 후반에는 콘텐츠문화학회(학회장 안창현) 및 동국대학교 영상대학원 문화콘텐츠학과(학과장 이종훈)와의 업무협약식도 진행됐다. 콘텐츠문화학회 노창현 부회장은 “콘텐츠산업 현장 이야기와 문화콘텐츠 학술단체 간 협력이 앞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협회는 다음 달 ‘달콘데이’부터 마케팅 실전 워크숍, 정부 지원금 활용 세미나 등 실무형 프로그램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2025-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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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AI에 4.4조 '실탄' 공급… 중기부, 2026년 정책자금 '선택과 집중'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한성숙)가 2026년도 중소기업 정책자금으로 총 4조 4313억 원을 공급한다. 이번 계획은 지방 중소기업과 인공지능(AI) 등 혁신 분야에 자금을 집중 투입하고, 수요자 중심 편의성을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중기부는 22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6년 중소기업 정책자금 운용계획’을 발표했다. 전체 자금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집행하는 직접 융자 4조 643억 원과 시중은행 대출 이자를 지원하는 이차보전 3670억 원으로 구성했다. 중기부는 이번 정책자금의 핵심 방향을 ‘지역 균형발전’과 ‘미래 혁신’으로 설정했다. 우선 비수도권 기업의 혁신을 촉진하기 위해 전체 자금의 60% 이상인 2조 4400억 원을 지방 소재 기업에 우선 배정한다. 이는 지방 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지역 경제의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의지를 반영한 조치다. 미래 먹거리인 AI 분야 육성을 위한 과감한 지원책도 내놨다. 중기부는 AI 전환(AX)을 추진하거나 관련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을 위해 1,400억 원 규모 ‘AX 스프린트 우대트랙’을 신설한다. 이 트랙을 이용하는 기업은 대출 한도를 기존 60억 원에서 100억 원까지 확대 적용받으며, 0.1%포인트 금리 우대 혜택도 누린다. 수출 효자 종목으로 부상한 K-뷰티 산업 지원도 강화한다. 중기부는 ‘K-뷰티론’ 공급 규모를 기존 200억 원에서 400억 원으로 두 배 늘리고, 기업당 연간 지원 한도 역시 2억 원에서 3억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또한 발주 증빙서류만으로 자금을 신청할 수 있는 신속 트랙을 유지해 기업 유동성 확보를 돕는다. 수요자 편의를 위한 시스템 개선도 눈에 띈다. 중기부는 기업이 기초 정보만 입력하면 AI가 맞춤형 자금을 추천해주는 ‘정책자금 내비게이션’ 서비스를 내년 1월 5일부터 시작한다. 복잡한 정책자금 종류 때문에 신청에 어려움을 겪던 중소기업들 애로사항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한다. 반면, 자금 건전성 관리는 한층 엄격해진다. 중기부는 정책자금을 목적 외로 유용하는 등 고의적인 부정 사용이 적발될 경우, 즉시 향후 융자 신청을 제한하는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도입한다. 아울러 제3자 부당 개입을 막기 위해 컨설팅 양성화와 불법행위 제재를 골자로 하는 법제화도 추진한다. 한성숙 중기부 장관은 “급변하는 산업 환경 속에서 중소기업이 혁신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선택과 집중을 통해 자금을 공급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년 정책자금 접수는 내년 1월 5일부터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누리집을 통해 시작하며, 서울·지방은 5~6일, 경기·인천은 7~8일에 신청을 받는다.

2025-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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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스페인 미술관 '헤수스 수스 미술관' 제주에 개관... 370년 만의 '문화적 재회'

국내 최초 스페인 전문 미술관이 제주에 문을 열며 한국과 스페인 간 새로운 문화 교류의 장이 마련됐다. 22일 오전 11시 제주시 헤리티크제주 컨벤션에서 '헤수스 수스(Jesús Sus) 미술관' 개관식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홀리오 에라이스 에스빠나(Julio Herraiz España) 주한 스페인 대사와 유파 주제주 중국 부총영사, 박상윤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World-OKTA) 중국 화동지역 회장을 비롯해 류일순 제주도 문화체육교육국장, 홍인숙 도의원 등 150여 명의 국내외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2025-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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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 '2026년 혁신제품' 시범구매 수요조사…초기 판로 개척 지원

조달청이 2026년도 혁신제품 시범구매 사업을 위한 수요조사를 시작했다. 공공기관이 혁신적인 제품을 먼저 사용해보고, 기술력을 갖춘 기업의 초기 시장 진입을 돕는다는 취지다. 조달청은 10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온라인 '혁신장터'를 통해 공공기관의 수요를 조사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268개의 혁신제품을 대상으로 한다. 혁신제품 시범구매는 공공기관이 필요로 하는 혁신제품을 조달청이 대신 구매해주는 제도다. 해당 기관은 제품을 직접 사용하며 성능과 효용성을 검증할 수 있다. 이 과정은 혁신 기술을 보유한 중소·벤처기업의 공공시장 진입을 촉진하는 역할을 한다. 시범사용 결과가 성공적일 경우, 해당 제품은 국내외 판로를 확대하는 데 중요한 발판을 마련하게 된다. 한편 소프트웨어 등 구독 형태로 사용하는 33개 혁신제품에 대한 임차 수요조사도 별도로 진행 중이다. 이 조사는 이달 5일부터 27일까지 실시된다. 강희훈 조달청 신성장조달기획관은 "창의성과 기술이 결합된 혁신제품이 공공 서비스 개선과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다"며 "많은 공공기관이 이번 수요조사에 참여해 혁신제품을 적극 활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1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