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취업자 17만1천명 증가…고용률 70.2%로 상승, 실업률은 소폭 하락

창업 뉴스

2025.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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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국내 고용시장은 전년 동월 대비 취업자가 17만1천명 늘어나며 견조한 흐름을 이어갔다. 고용률(OECD 비교기준)은 70.2%로 0.4%포인트 상승했고, 실업률은 2.4%로 0.1%포인트 하락했다. 통계청이 13일 발표한 ‘2025년 7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15세 이상 인구는 4575만8천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6만8천명(0.4%) 증가했다. 경제활동인구는 2975만4천명으로 16만명(0.5%) 늘었고, 이 가운데 취업자는 2902만9천명으로 17만1천명(0.6%) 증가했다. 실업자는 72만6천명으로 1만1천명 줄었다. 15~64세 고용률이 70.2%로 0.4%포인트 상승했다. 특히 40대와 30대에서 상승세가 두드러졌지만, 청년층(15~29세) 고용률은 45.8%로 0.7%포인트 하락했다. 청년층 실업률은 5.5%로 전년 동월과 동일했다. 산업별 취업자 수를 보면 보건·사회복지서비스업, 제조업 등에서 증가세를 보였으나 일부 서비스업과 건설업 등에서는 감소가 나타났다. 직업별로는 관리자, 전문가 및 관련 종사자에서 취업자가 늘어난 반면, 단순노무 종사자는 감소했다. 비경제활동인구는 1600만4천명으로 전년 동월보다 8천명 증가했다. 이 중 ‘쉬었음’ 인구와 ‘연로’ 인구가 늘었고, ‘가사’와 ‘재학·수강’ 인구는 줄었다. 통계청 관계자는 “전체 고용지표는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으나 청년층 고용률 하락과 일부 업종의 취업자 감소 등 구조적인 과제는 여전하다”며 “향후 경기 흐름과 산업별 고용 변화를 면밀히 모니터링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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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7월 고용동향. © 통계청

김상현 기자

nakedoll@kaka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