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송대 RISE사업단, ‘로컬 콘텐츠 브랜딩 전문가 교육’ 개설…AI 융합 창업 역량 강화

행사 소식

2025.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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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대전테크노파크 공동 주최…11월 5일부터 5주간 진행 우송대학교 RISE사업단(단장 정병현)이 대전광역시와 대전테크노파크와 함께 ‘로컬 콘텐츠 브랜딩 전문가 교육’ 과정을 개설한다. 교육은 오는 11월 5일부터 12월 3일까지 5주간 매주 수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라이콘타운 대전점 4층 교육실에서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지역 고유 자원을 활용한 로컬 비즈니스 창업과 확장을 지원하고, 지역 소멸 시대에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할 수 있는 핵심 인재를 양성하는 데 목표를 둔다. 교육 대상은 로컬 창업에 관심 있는 시민, 로컬 콘텐츠 크리에이터, 문화예술 콘텐츠 기획자 등 25명이다. 교육 과정은 단순한 이론 전달을 넘어 실제 사업 실행을 위한 몰입형 전문가 과정으로 구성됐다. 전문 강사진과 멘토단이 참여해 ▲로컬 콘텐츠 발굴과 기획 ▲수익화 전략 ▲브랜딩 전략을 실습 중심으로 다룬다. 특히 인공지능(AI) 시대 흐름에 맞춰 AI 기반 사업계획서 작성, 마케팅 콘텐츠 제작 실습도 함께 진행돼, 실전 중심 창업 역량을 강화한다. 우송대 RISE사업단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지역 자원을 콘텐츠로 재해석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전문가를 양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라며 “대전의 로컬 크리에이터와 소상공인이 새로운 트렌드를 주도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참가자는 전액 무료로 교육을 받을 수 있으며, 출석률 80% 이상 이수 시 우송대학교 총장 명의의 수료증이 발급된다. 또한 교육 종료 후 ▲1:1 멘토링 ▲로컬 비즈니스 네트워킹 ▲사후 경영관리 지원 등 실질적 사후 관리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의 업무협약(MOU)을 통해 교육생의 창업 이후 3년, 5년 단위의 정기적 추적 관리와 경영 컨설팅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로컬 창업자들이 안정적으로 사업을 정착시키고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교육 신청은 전용 링크(https://joo.is/로컬-콘텐츠-브랜딩-전문가-과정)를 통해 가능하며, 관련 문의는 이메일(fedulab2050@gmail.com)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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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포스터 © 미래교육연구원협동조합

김상현 기자

nakedoll@kaka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