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콘텐츠기업협회(회장 방성예)가 국내 콘텐츠 기업들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세무·회계 및 지식재산권(IP) 분야 전문 기관들과 손을 맞잡았다. 협회는 지난 11월 13일 대전콘텐츠코리아랩에 있는 한국콘텐츠기업협회 사무실에서 상록회계법인(공인회계사 박종권), 특허법인 연우(대표변리사 장희문)와 각각 ‘상호 협력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각 기관의 전문성과 자원을 활용하여 한국 콘텐츠 산업 발전을 도모하고, 국가 경제 및 문화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회원사 및 국내 콘텐츠 기업들에게 필수적인 경영 지원 인프라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상록회계법인과의 협약을 통해 콘텐츠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는 세무 및 회계 분야의 전문성을 보완한다. 주요 협력 사항으로는 ▲콘텐츠 기업 세무 및 회계 관련 공동 프로젝트 수행 ▲세무·회계 업무에 대한 자문 및 대행 ▲관련 학술 세미나 및 포럼 공동 개최 등이 포함됐다. 동시에 체결된 특허법인 연우와 협약은 콘텐츠 산업 핵심 자산인 지식재산권 보호와 사업 영역 확대를 위한 특허 출원에 초점을 맞췄다. 양 기관은 ▲콘텐츠 산업 지재권 관련 공동 프로젝트 수행 ▲특허 출원 등에 대한 자문 및 대행 ▲콘텐츠 특허 학술 세미나 및 포럼 공동 개최 등을 통해 기업들 특허 및 지재권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출원을 장려할 방침이다. 협회는 두 전문 기관과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업무 지원뿐만 아니라, 산업 전반 정보 교류도 활성화할 예정이다. 협약 내용에 따라 각 기관은 콘텐츠 산업과 관련된 정보, 통계, 자료를 상호 공유하고 , 정보 교류를 위한 회의 및 간담회도 정기적으로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방성예 한국콘텐츠기업협회 회장은 "이번 협약은 콘텐츠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정책 개발 등을 위해 추진되었다"라며 "세무, 회계, 특허 등 전문 분야에 대한 장벽을 낮춰 기업들이 콘텐츠 제작과 개발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취지를 전했다. 한편, 이번 협약은 서명일인 11월 13일부터 효력이 발생하며, 별도 해지 통지가 없는 한 유효하게 지속된다.
방성예 한국콘텐츠기업협회 회장과 장희문 특허법인 연우 대표변리사 © 한국콘텐츠기업협회
방성예 한국콘텐츠기업협회 회장과 박종권 상록회계법인 공인회계사 © 한국콘텐츠기업협회
김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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