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교육연구원 협동조합(이사장 김경록)과 세종힐링포레스트(대표 최영미)가 힐링예술문화 융합교육 사업을 위해 협력한다. 양사는 최근 힐링예술문화 융합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미래교육연구원 협동조합은 청소년 및 기업 대상 교육 프로그램을 위탁 운영하는 교육 전문 기관이다. 세종힐링포레스트는 자연과 연계한 체험 교육을 통해 심신 회복과 창의력 증진을 돕는 힐링 전문 기업이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각사가 보유한 교육체험 프로그램 콘텐츠를 공유하고 공동으로 홍보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또한 지역 인재를 함께 발굴하고, 운영 공간 활성화를 위해서도 협력하기로 했다. 분야별 교육 프로그램 전문가 자문과 인적자원 연계 방안도 모색한다. 협약식에는 공감사회적협동조합 장은종 이사장도 참석해 공동 사업 추진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양측은 이번 협력을 통해 전문 교육 운영 노하우와 특화된 힐링 문화 콘텐츠를 결합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지역 주민과 학생들에게 차별화된 교육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 및 예술 분야 전문가 발굴과 신규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미래교육연구원 협동조합 김경록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교육과 힐링, 문화예술이 조화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이를 지역사회와 나누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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