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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서관리도 디지털로 한다!’ MZ세대 겨냥한 멘털케어 서비스 앱 눈길

  • 인공지능 대화분석 전문기업 테바소프트(주)
  • 디지털 멘탈케어 서비스 ‘심스페이스’ 출시

오프라인보다 온라인을 더 편하게 여기는 MZ세대들 사이에서 정서적 웰빙을 지원하는 어플리케이션이 입소문을 타고 있다.

인공지능 대화분석 전문기업 테바소프트(주)가 론칭한 ‘심스페이스’는 디지털기기로 정서적 웰빙을 쉽게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디지털 멘탈케어 서비스 앱이다.

‘심스페이스’는 자신의 감정을 알아가는 ‘감정일기’, 사회적 관계 속에서 감정 관리를 연습하는 ‘챌린지’, 심리상담 전문가에게 자신의 심리를 관리 받는 ‘비대면 심리상담’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대면을 통하지 않고도 자신의 감정상태를 객관적으로 살펴볼 수 있고 상담심리 전문가와 소통할 수도 있다는 점이 차별성이다.

전 세계적으로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다양한 정신건강 서비스앱들이 출시되고 있지만, 명상 또는 수면을 유도하는 단순 기능의 서비스가 대부분이었다. 이러한 가운데 스스로 자신의 멘털을 점검하고 전문가와 쌍방향 소통을 통해 웰빙 지수를 높이는 ‘심스페이스’는 정신건강 관리도 자기 관리의 일환으로 생각하는 MZ 세대의 문화에 맞물려 있다는 평가다.

심리 전문가들은 정서적 웰빙에 가장 중요한 점은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고, 주변 사람들과 소통하면서 자신의 감정을 잘 다스리는 것이라고 강조한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는 것만으로도 우울증상의 15.8%, 불안증상의 16.7%가 감소한다고 전한다.

‘심스페이스’를 개발한 테바소프트의 오정섭 대표는 “최근 코로나19, 이태원 참사 등으로 국민들의 정신건강이 위태로운 실정이다. 신체적 건강을 위해 투자하는 시간과 노력에 비해 정신건강을 돌보는 데는 다소 소홀한 것이 사실이다. 디지털 도구를 활용하는 심스페이스를 통해 많은 분들이 자신의 정신건강을 좀더 적극적으로 돌볼 수 있길 바란다.”며 개발 의도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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